컨텐츠상세보기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
  • 저자<손봉호> 저
  • 출판사샘터
  • 출판일2018-12-14
  • 등록일2019-05-08
보유 1, 대출 1, 예약 0, 누적대출 8, 누적예약 0

책소개

1. 책 소개 

기독교를 재해석하고 우리의 현실을 통찰하여 
현대인들에게 기독교가 왜 필요한가를 알기 쉽게 역설한 수상집.

좀 더 인간적이고 가치 있는 삶을 살아보려고 애쓰는 사람들과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이 자신의 길잡이임을 확신하는 사람들에게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인 손봉호 교수가 전하는 사랑과 믿음, 지혜의 말을 담고 있는 책이다.  

많은 현대인들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는 고사하고 삶의 목적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생각할 시간을 갖지 못한 채 살아간다. 그저 아무 생각 없이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면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에게 주어진 삶은 한 번뿐이고, 그 삶 자체도 불완전하기에 ‘나는 누구인가’ ‘왜 사는가’ ‘어떻게 살 것인가’를 되도록 일찍 묻고, 또 자주 물어 인생의 길을 점검해가야만 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 모두에게는 생애 한 번밖에 없을 삶을 가장 값있고 뜻있게 보내야 할 의무가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누구나 삶의 마지막 순간에 지나온 일생을 되돌아보았을 때 후회 없는 삶을 살아야 하며, 다른 사람들로부터 정말 가치 있었던 삶을 살았다고 평가받을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절대적인 눈으로 보셨을 때 착하고 충성된 사랑의 삶이었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에서는 사랑의 삶만이 살 가치가 있다고 역설한다.

기독교인으로서 우리의 궁극적 목적은 사랑의 삶을 사는 것이며, 하나님을 닮아가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는 존재임을 인식하고, 자신이 그런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사랑해주신다는 것에 대해 감격해할 수 있어야 한다. 저자는 다른 인격체와 ‘나’와 ‘너’의 관계를 맺을 수 있을 때 나라는 존재가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데, 그런 점에서 하나님은 우리의 영원한 ‘너’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즉, 하나님에게 사랑을 받는 것으로 비로소 자기의 정체성과 중요성을 발견하고, 자신도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임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를 위해 우리는 계명을 지키는 것으로부터 사랑의 삶을 시작해야 하며, 하나님을 닮는 것을 목적으로 삼아야 한다. 사도 바울은 “그러므로 여러분은 사랑을 받는 자녀답게, 하나님을 본받는 사람이 되십시오.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을 사랑하셔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향기로운 예물과 제물로 자기 몸을 내어주신 것과 같이, 여러분도 사랑으로 살아가십시오.”(에베소서 5:1~2)라고 권면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곧 하나님을 닮는 것이고, 계명을 지키는 것은 사랑 실천의 시작이고 연습이다. 즉, 하나님을 닮는 것이야말로 인간이 바라볼 수 있는 가장 고상하고 고귀한 이상인 것이다.  

저자는 책의 말미에서 이렇게 강조한다.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의 삶은 결코 희생의 고통으로만 가득 차 있지 않으며, 거기에는 욕망의 충족이 감히 가져다줄 수 없는 고상한 기쁨이 있을 것이라고. 그런 기쁨은 사랑하는 사람만이 경험할 수 있고, 고통과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만이 향유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진정 아가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을 삶의 목적으로 삼는다면 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한 고통이 없는, 지금과는 다른 세상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1938년 경북 포항 출생. 고신대 석좌교수,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며, 나눔국민운동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이사장,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세계밀알연합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서울영동교회, 한영교회, 다니엘새시대교회 협동 설교자로,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고 순수하며 서로 믿을 수 있는 사회, 윤리적인 사람이 되어야 함을 전하는 특별한 사역자이며 철학자이자 윤리학자이다.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한 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를 거쳐 서울대학교에서 사회철학과 사회윤리학을 가르쳤다. 한성대학교 이사장, 동덕여자대학교 제6대 총장을 지냈다. 

저서로 《현대정신과 기독교적 지성》(성광문화사), 《오늘을 위한 철학》(지학사), 《기독교적 관점에서》(나비), 《꼬집어 본 세상》(철학과현실사), 《윗물은 더러워도》, 《별수 없는 인간》, 《나는 누구인가》(이상 샘터), 《건강한 가정》(기윤실), 《고통받는 인간》(서울대 출판부), 《고상한 이기주의》(규장), 《기독교와 복음》(한국복음신학연구원), 《울림 열림 어울림》(철학과현실사), 《사도신경 강해》(성서유니온선교회), 《생각을 담아 세상을 보라》(노잉힘) 등 다수가 있으며, 이 밖에도 여러 권의 번역서를 통해 신앙과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들을 격조 높으면서도 친숙한 언어로 풀어냈다. 주요 방송 뉴스 해설을 비롯하여 많은 방송매체에서 자녀교육, 인성계발, 시민사회 도덕교육 등 윤리 실천에 관한 강의를 통해 널리 알려져 있기도 하다.

손봉호 교수는 시민운동의 물길을 연 선구자다. 
1980년대 중반 기독교인만이라도 선거 부정을 막아보자는 뜻에서 공명선거기독교대책위원회를 만들어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1987년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을 만들었고, 1989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발족에 참여하여 공동대표를 맡았다.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연합을 출범시켜 군 부재자 투표를 영외에서 하도록 했고, 비용이 많이 드는 대중 유세 대신 TV토론을 도입하는 등 선거법 개정에 크게 기여했다. 밀알선교단, 샘물호스피스, KBS강태원복지재단 등의 이사장으로 복지계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남북나눔운동 등 북한 돕기 운동에도 힘을 쏟았다. 몽골에서 나무심기 운동을 하는 푸른아시아와 한국에 유학 온 가난한 외국 학생들을 후원하는 국제학생회의 이사장으로 활동하는 한편,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등에 가나안농군학교의 정신을 전파하는 일을 하고 있다. 유엔재단과 손잡고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아프리카에 모기장을 보내는 운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목차

차례 

개정판 머리말  
머리말 

제1장  하나님은 과연 계시는가
믿고 싶어도 믿지 못하는 현대인 /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이론적 증명 / 이론적으로는 증명할 수 없는 신의 존재 / 종교의 씨앗 / 여호와 하나님은 인조 하나님이 아닌가 / 놀라게 하는 하나님 / 믿음으로만 알 수 있다 

제2장 현대인에게도 성경이 필요한가
서로 비슷해지는 현대인 / 자연과학과 과학기술이 현대인을 결정짓는다 / 콩트의 3단계 이론 / 성경을 받아들이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현대인 / 현대인은 과학을 과신하고 있다 / 성경의 목적은 과학의 목적과 다르다 / 성경이 반드시 비과학적인 것은 아니다 /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증거들 / 성경은 성경 자체로 증명된다 / 죄인에게는 계시가 필요하다 / 현대인에게는 성경이 필요하다 

제3장 현대인에게도 예수가 필요한가
성숙해졌다고 생각하는 현대인 / 현대는 인본주의 시대 / 인본주의는 인간성에 대한 낙관주의 / 드리워지는 어두움의 그림자 / 과학문명의 무서운 찌꺼기들 / 인간의 죄는 쉽게 설명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 악은 죄의 결과다 / 영원한 형벌 / 죄는 용서받을 수 있다 / 죄의 용서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가능하다 /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준 그리스도 / 우리에게 부활의 새 소망을 / 현대인에게는 예수가 필요하다 
 
제4장 현대인에게도 교회가 필요한가 
중요해진 ‘사회’ / 인간이 사회에 의해 결정된다는 생각 / 사회 속에서 무력해진 현대인 / 점점 평준화되어가는 현대인 / 이익공동체로 변하는 사회 / 정신공동체의 마지막 보루 / 세속 한가운데에 있는 거룩한 모임 / 교회는 섬기기 위한 공동체다 / 사랑과 신앙의 훈련장 / 교회의 궁극적 목적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 

제5장 세 가지 질문에 대하여
세 가지 기본적인 질문 / 질문의 중요함 / 기본적인 질문을 하지 않는 이유 / 그래도 근본적인 질문은 해야 한다 

제6장 나는 누구인가
가장 중요한 질문 / 자신을 들여다보는 것으로는 ‘나’를 알 수 없다 / ‘나’는 관계에서 태어난다 / 나의 나된 것은 오직 은혜로 / 하나님은 우리의 영원한 ‘너’ /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운 ‘나’ 

제7장 왜 사는가
모든 삶이 동일한 가치를 가지는 것은 아니다 / 인격체는 삶의 가치에 대하여 책임을 져야 한다 / 이 질문은 빨리 제기되어야 한다 / 삶의 목적들 / 사랑이 삶의 참다운 목적이다 / 아가페 사랑과 에로스 사랑 / 사람의 위대함에 대해서는 직관에 호소할 수밖에 없다 / 아가페는 삶의 목적으로 적합하다 

제8장 어떻게 살 것인가
반드시 물어보아야 할 질문 / 우선 절제할 수 있어야 / 하나님의 사랑을 인식해야 / 사랑은 연습해야 한다 / 작은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 사랑을 위하여 달란트가 개발되어야 한다 / 사랑의 삶도 즐거울 수 있다 / 사랑의 나라